칠월은 장마와 무더위가 번갈아 삶을 지치게 합니다.거센 장맛비에 홍수가 나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곤 합니다.장마철엔 해마다 물난리를 겪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형성된 집중 폭우가 피해 규모를 확대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안전지대가 무색한 자연 재해는 인력으로 제어하고 방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해마다 거듭되는 것이지요, 삶의 공간이 안전해야 되는데 예기치 않은 기습적인 재해에 속수무책 우리의 삶은매우 불안전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사고와 재난으로 인한 안전하기를 기원하며 눅눅한 장마철 우기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적어 봅니다. 장마에 개천물이 불어나면 족대로 미꾸라지를 잡던 유년시절이 떠오릅니다.유속이 빠른 황톳물이 굽이치며 하구로 무섭게 흐르던 공포와 맏닿았던 생각이 스쳐가네..